정치뉴스

'박지원·서훈 압수수색' 민주당, 新북풍몰이 수사 비판

 16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장관의 자택을 압수한 사실에 민주당은 

 

민주당은 검찰의 압수수색이 정치적 보복 수사라며 단호히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이수진 대변인은 16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의 수사는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다."라며 증거가 나올때까지 털겠다는 검찰의 집념이 더 무섭다"라며 비판했다. 

 

또"윤석열 정부가 국가안보실, 국방부, 해양경찰청 등 9개 기관에 대한 감사를 시작한 감사위원회를 고려한 정치적 보복에 직면해 있다. 유감스럽게도 법을 공정하게 집행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정부를 감독해야 하는 검찰과 감찰위원회가 대통령의 발언에 정치적 보복을 노리고 있다."라며 즉시 중단 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국민생활의 경제위기와 코로나, 폭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국민들이 아우성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진 원내 대변인은 "오늘 압수수색 결과 전 정부의 고위 관리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부당한 정치적 보복 수사에 단호히 반대하며, 이로 인한 혼란과 갈등은 윤석열 정부의 책임이라고 경고했다.

 

 

 

KBO 폭격기 폰세, MLB 복귀전서 시즌아웃

 KBO 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에 화려하게 복귀한 코디 폰세의 2026시즌이 시작과 동시에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폰세는 복귀전에서 당한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KBO의 영웅에서 토론토의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그의 복귀는 최악의 비극으로 끝났다.사고는 지난달 31일, 1639일 만에 오른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발생했다.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호투를 이어가던 폰세는 3회, 타구를 처리하려다 발이 꺾이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그는 결국 자신의 힘으로 일어나지 못하고 카트에 실려 나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정밀 검진 결과는 최악이었다.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염좌 진단을 받은 폰세는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폰세가 약 6개월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그의 시즌 내 복귀가 사실상 불가능해졌음을 알렸다.폰세의 이탈은 개인의 불행을 넘어 팀 전체의 위기로 번지고 있다. 그는 2025년 KBO 한화 이글스에서 17승, 1점대 평균자책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MVP를 차지했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으며 선발진의 핵심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의 복귀전은 단순한 경기를 넘어, 팀의 희망을 상징하는 무대였다.폰세의 이탈이 더욱 뼈아픈 이유는 토론토 선발진이 이미 부상으로 붕괴 직전이기 때문이다. 시즌 시작 전부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 후보로 꼽혔던 토론토는 셰인 비버, 호세 베리오스 등 주축 선발 투수들이 연이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었다. 폰세는 이 위기를 수습해 줄 마지막 희망이었지만, 그마저 쓰러지면서 팀 계획은 완전히 어그러졌다.선발진에 거대한 구멍이 뚫린 토론토는 급하게 움직였다. 부상자 명단이 가득 차자, 토론토 구단은 베테랑 좌완 패트릭 코빈을 긴급 영입하며 임시방편으로 마운드 보강에 나섰다. 한 선수의 비극적인 부상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전체의 판도를 뒤흔드는 거대한 나비효과를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