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

'박지원·서훈 압수수색' 민주당, 新북풍몰이 수사 비판

 16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장관의 자택을 압수한 사실에 민주당은 

 

민주당은 검찰의 압수수색이 정치적 보복 수사라며 단호히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이수진 대변인은 16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의 수사는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다."라며 증거가 나올때까지 털겠다는 검찰의 집념이 더 무섭다"라며 비판했다. 

 

또"윤석열 정부가 국가안보실, 국방부, 해양경찰청 등 9개 기관에 대한 감사를 시작한 감사위원회를 고려한 정치적 보복에 직면해 있다. 유감스럽게도 법을 공정하게 집행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정부를 감독해야 하는 검찰과 감찰위원회가 대통령의 발언에 정치적 보복을 노리고 있다."라며 즉시 중단 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국민생활의 경제위기와 코로나, 폭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국민들이 아우성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진 원내 대변인은 "오늘 압수수색 결과 전 정부의 고위 관리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부당한 정치적 보복 수사에 단호히 반대하며, 이로 인한 혼란과 갈등은 윤석열 정부의 책임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이 찍은 경북 여행지 1천88곳…전국 2위

경북 관광지가 국민이 직접 고른 대한민국 대표 명소 조사에서 전국 2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역사문화유산부터 해양 관광, 산림 치유, 미식과 야간관광까지 지역별로 다른 매력이 고르게 주목받은 결과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X100 프로젝트’에서 경북 관광명소가 모두 1천88건의 국민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1천261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이번 프로젝트는 여행 전문가가 100개 주제별로 추천한 명소를 바탕으로 국민 투표를 거쳐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국민 4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체 투표 수는 153만여 표에 달했다. 최종적으로 전국 9천883곳이 대표 명소에 이름을 올렸다.경북에서는 경주가 286건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안동 196건, 포항 121건 순이었다. 세 지역이 경북 전체 선정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관광 콘텐츠의 성격은 각기 달랐다.경주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관광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궁과 월지, 대릉원 등 신라 역사문화유산은 물론 황리단길, 보문관광단지 등 젊은 여행객이 즐겨 찾는 공간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특히 경주역은 경북 지역 명소 가운데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 동궁과 월지는 전국 명소 부문에서 제주 성산일출봉,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에 이어 4위에 오르며 대표 야간 관광지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안동은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중심으로 전통문화 도시의 강점을 보여줬다. 유교문화와 고택, 서원 등 한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자원이 국민 선택을 받았다. 포항은 스페이스워크와 영일대해수욕장 등 바다를 기반으로 한 해양·체험형 콘텐츠가 두각을 나타냈다.북부 내륙과 동해안, 섬 지역의 매력도 함께 확인됐다. 영주·문경·봉화 등 백두대간권은 산림과 걷기 여행, 웰니스 자원이 주목받았다. 영덕과 울진은 해안길과 트레킹, 울릉은 나리분지와 성인봉 등 섬 고유의 자연 풍경이 대표 명소로 선정됐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 같은 성과가 그동안 추진해 온 관광콘텐츠 다변화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보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새로운 여행 주제를 정해 경북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경북여행 MVTI’를 운영해 왔다. 올해 2월부터는 제철 식재료와 지역 여행을 결합한 ‘METI’를 통해 미식 관광 콘텐츠를 강화했다.또 트레킹, 미식, 섬, 농촌 체류를 핵심 테마로 한 ‘TGIF 경북’을 통해 체험과 체류 중심 관광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을 발굴해 해양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도 제시했다.경북은 국제행사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APEC 정상회의와 PATA 연차총회로 높아진 관심을 실제 방문 수요로 연결하기 위해 보문관광단지 야간경관 개선, 미디어아트 콘텐츠 확충, 보문호 산책로 9.5㎞를 활용한 ‘빛의 루트’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공사는 이번 국민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 명소를 월별·테마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실제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를 강화해 국민의 관심을 방문과 체류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