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 지소연에서 천가람으로 '메시' 칭호 계승!

과제는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메시' 타이틀 승계다. 현재 대표팀에는 '지메시' 지소연이 있다. 하지만 지소연은 어느덧 30대이다. 인적 인프라가 늘 고민이던 여자축구에 위기가 찾아온 듯했다. 바로 그때 천가람이 나타났다.
천가람은 한국 U-20 여자 대표팀의 일원으로 U-20 월드컵에 출전하며 기량을 뽐냈다. 그는 경기에서 민첩함과 엄청난 드리블 돌파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실력을 인정받아 대표팀에 합류했다.
천가람을 본 지소연은 "여자축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드리블을 아주 잘하는 선수다. 천가람이 성장할 수 있도록 주변을 많이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더 클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천가람은 자메이카 경기에서 지소연과 함께 뛸 가능성이 높다. 천가람이 U-20 대표팀에서 보여준 실력 그대로 활약한다면 월드컵 진출 목표가 현실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