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여고 임혜림, 흥국생명 입단..."좋은 평가 감사"
흥국생명은 5일 열린 '2022-2023 KOVO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세화여고 임혜림을 선발했다.지명권 추첨에서 2번째로 높은 배당률을 받은 흥국생명은 운이 좋게도 가장 먼저 지명권을 차지했다. 그 덕분에 이미 생각해두었던 임혜림을 지명할 수 있었다.
흥국생명 권순찬 이사는 “이번에는 운이 좋다. 이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생각하는 선수들이 오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종합 2순위에 오른 임혜림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후보에 올라 놀랐다. 흥국생명이 이렇게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정말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지금 기쁜 소식에 들떠있다. 김연경이 한 시즌 만에 팀에 복귀했다. 팀에 합류하자마자 임혜림은 팀 선배로 세계적인 선수를 만났다. 임혜림은 “나와 포지션은 다르지만, 많이 배우고 싶다. 기본기가 뛰어나고 자기 관리에 매우 능숙하다. 그런 부분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