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자체 소각로 건설... 신청이 1건도 없어

이에 시는 재공모를 시작해 2023年 1월 25일까지 90일간 다시 후보지 신청을 받아 주민 설득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러한 재공모에도 실패한다면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가 전면 금지되는 2026年부터 '쓰레기 대란'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재공모 신청이 접수되면 전문가와 지역주민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후보지를 결정하는 절차를 밟는다.
시는 소각 기술의 발달로 대기오염물질 등 배출량을 기준 이하로 낮추면서 주민들에게 여러 가지 다양한 복지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할 생각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대란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