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품 본받을 만해", '제우스' 페이커 향한 존경 표현

플레이오프 개막 전 발표에서 T1 선수단 전원이 올프로 퍼스트에 등극했다. 세 번 연속 퍼스트 팀에 선정된 제우스는 "지금도 잘 믿기진 않는다"며, 열심히 하다 보니 이런 좋은 일도 생기는 거라는 생각으로 지내는 중이라며 조금은 얼떨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페이커' 이상혁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T1 팬 좌석과 중립석,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치킨을 선물했다. 제우스는 페이커에 대해 존경심을 표하며, 인품이나 경기 내에서의 냉철한 모습 등을 많이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