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 만에 부활한 서울 노면전차, "지역 활성화 기대"

서울 송파구에서 위례 신도시를 지나는 노면전차 구간이 개통되면 교통 문제 해결은 물론이거니와 새로운 관광명소로써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중앙광장에서 ‘위례 트램(노면전차)’ 착공식을 열었다.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해당 노면전차는 1968년 이후 57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부활하는 노면전차인 셈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노면전차가 적절하게 운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편의성 증대에 큰 도움을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