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유일 미계약 강리호 '독립야구行'

앞서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를 신청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강리호와 접촉한 구단은 없다.
그런데도 강리호는 기회를 노리며 오프시즌 동안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올 시즌은 독립 야구단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강리호는 2009년 데뷔해 KBO리그 13시즌 402경기 638.1이닝 31승 29패 48홀드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했다.
가평 웨일즈 독립야구단 감독은 "강리호 선수 등록이 완료됐다. 내일 입단 후 함께 세부 방안을 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