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투기, 남태평양 상공서 美폭격기 근접 비행 "공중 충돌할 뻔"
중국 전투기가 남중국해 국제 공역에서 작전 중인 미국 폭격기에 비전문적으로 접근해 공중에서 충돌로 이어질 뻔했다. 26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가 인도·태평양사령부가 24일 밤 촬영한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는 중국 J-11 전투기가 남중국해 상공에서 작전 중인 미국 폭격기 B-52 날개 3m 이내로 근접 비행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보도의 사령부에 따르면 "중국 전투기 조종사가 충돌 위험이 얼마나 가까웠는지 몰랐다는 점이 우려된다. 너무 비전문적이고 위험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