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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유토피아' 김선영, 여우조연상 수상 영예 안아

 배우 김선영이 지난 15일 열린 제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가 출연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올해 총 11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선영은 여우조연상 수상의 기쁨을 안으며 다시 한번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했다.

 

김선영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황궁 아파트의 부녀회장 금애를 연기해 드라마틱한 서사를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고 그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은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에버랜드에 텐트 치고, 공짜 셔틀로 미술관까지?…상상도 못 한 '올인원' 휴가 코스 등장

 이제 캠핑을 위해 멀리 강원도까지 떠날 필요가 없어졌다. 놀이공원의 대명사 에버랜드가 캠핑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스노우피크'와 손을 잡고 서울 근교 캠핑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꿀 역대급 공간을 선보인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단지 내에 비밀스럽게 자리 잡은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오는 10월 31일 드디어 일반에 공개된다. 이곳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스노우피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직접 운영하는 캠핑장이라는 점에서 캠퍼들의 심장을 벌써부터 두근거리게 만든다. 더 이상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대자연의 품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캠핑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우리에게 선사할 준비를 마친 것이다.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에버랜드 안에 있는 캠핑장'이라서가 아니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캠핑 스타일에 맞춰 텐트존, 오토캠핑존, 그리고 이곳의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특별한 숙소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세계적인 건축가 '구마 겐고'가 직접 설계한 이동식 하우스 '쥬바코(JYUBAKO)'는 하룻밤의 잠자리마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버린다. 텐트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안락함과 건축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 공간은 '캠핑은 불편하다'는 고정관념을 단번에 깨부순다. 여기에 지형의 높낮이를 그대로 살린 단차형 설계는 각 사이트의 프라이버시와 조망을 극대화하며, AI 기반의 공간 데이터 서비스와 쓰레기를 회수하는 로봇 '네프론'의 도입은 자연과 기술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미래형 캠핑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다.'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는 잠만 자고 떠나는 숙박시설이 아니다. 캠핑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작은 마을이자 복합 문화 공간에 가깝다. 캠퍼들은 스노우피크의 감성이 가득한 스토어에서 장비를 구경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앤다이닝에서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아침에는 숲속을 거니는 트래킹과 상쾌한 요가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깨우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캠프필드 이용객은 호암미술관과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캠핑과 예술, 자연과 기술의 역사를 넘나드는 지적인 탐험까지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가 테마파크를 넘어 미술관, 박물관, 그리고 캠핑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복합 문화 단지로 진화하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 마침내 맞춰진 셈이다.이 모든 환상적인 경험은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캠프필드의 예약은 매달 15일, 오직 온라인을 통해서만 열린다. 스노우피크의 명성과 에버랜드의 접근성, 그리고 구마 겐고의 건축 작품이라는 상상 이상의 조합이 알려지면서 예약 오픈일은 그야말로 '광클 전쟁'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캠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이곳에서의 하룻밤을 꿈꾼다면, 15일을 달력에 표시하고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이다. 더 자세한 예약 및 운영 정보는 에버랜드와 스노우피크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