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마크롱 대통령 '관료주의' 뿌리 뽑는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루노 르 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이 50여 개 재계 대표단과 행정 규제 간소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재무부는 내년 2월 시행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프랑스 실업률이 코로나19 이후로 2020년 9%에서 꾸준히 하락했으나 올해 1~3분기에 7.4%까지 오르는 중이다.
또 국내총생산이 전년 대비 1분기는 0%, 2분기는 0.5%에 그쳐 1%대 성장을 달성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프랑스 경제 도약을 막은 관료주의를 깨기 위해 마크롱 대통령이 나선 것이다. 다만, 연금 개혁을 통해 국민들의 피로감이 쌓인 상태라 관료주의 개혁에 대해 국민들의 극복이 변수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