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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통증, 질병의 신호..가볍게 넘겨선 안 돼

나이가 들수록 손가락이 저리고 통증이 나타난다면, 질병의 신호일 수 있어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손가락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퇴행성관절염 : 연골이 마모되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노화, 고강도 운동 등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많이 사용하는 손가락은 잦은 사용으로 관절염이 의외로 쉽게 발생하는 부위로 퇴행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통풍 : 요산 성분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관절에 쌓이는 질환인 통풍은 갑자기 손가락이 붓고, 열감이 느껴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거나 뼈마디가 울퉁불퉁해진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약물 치료와 식단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방아쇠수지 : 손가락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방아쇠수지는 과도한 손 사용이 원인이다.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온찜질‧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되나 증상이 심각하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50대 무릎이 60대처럼? 근육이 답이었다

중년이 되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부상이나 체중 증가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다가 뒤늦게 관절염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무릎 건강을 오래 유지하려면 체중을 관리하는 동시에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가 진행하는 ‘대한민국 무릎건강 12주 프로젝트’에는 무릎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모인 중년 참가자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서 건강운동관리사들과 함께 12주 동안 맞춤형 무릎 건강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관절을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몸을 관리하는 데 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단순히 통증을 참기보다 근육을 강화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등 평소 생활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무릎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는 걷기와 수영 등 비교적 무릎에 부담을 덜 주면서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 추천된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면 관절을 지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체중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체중이 1kg 늘어나면 걸을 때 무릎에 전달되는 하중이 최대 5배까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무릎 관절에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부담도 커질 수 있는 만큼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평소 자세도 무릎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무릎을 많이 구부리는 양반다리 자세는 중년 이후 가급적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무릎에 반복적으로 부담을 주는 자세와 생활습관을 줄이는 것이 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무릎 통증이 나타났다고 해서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증상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 부상이나 비만 등으로 통증이 지속된다면 관절염이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결국 중년 이후 무릎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중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무릎 주변 근육을 꾸준히 강화하며,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12주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무릎 상태를 살펴보고 맞춤형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