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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통증, 질병의 신호..가볍게 넘겨선 안 돼

나이가 들수록 손가락이 저리고 통증이 나타난다면, 질병의 신호일 수 있어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손가락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퇴행성관절염 : 연골이 마모되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노화, 고강도 운동 등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많이 사용하는 손가락은 잦은 사용으로 관절염이 의외로 쉽게 발생하는 부위로 퇴행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통풍 : 요산 성분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관절에 쌓이는 질환인 통풍은 갑자기 손가락이 붓고, 열감이 느껴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거나 뼈마디가 울퉁불퉁해진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약물 치료와 식단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방아쇠수지 : 손가락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방아쇠수지는 과도한 손 사용이 원인이다.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온찜질‧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되나 증상이 심각하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안부 인사에서 '골프 러브콜'로… 뉴욕서 다진 정상 케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도중 이재명 대통령에게 함께 골프를 치자고 공식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초 10분 남짓으로 잡혀 있던 정상 간 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로 30분 이상 길어지는가 하면, 양국 영부인 간에도 이례적인 친밀함이 연출되는 등 이번 뉴욕 방문을 계기로 한미 정상 간 파트너십과 개인적 친분이 한층 깊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27일 청와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이 대통령에게 영부인 김혜경 여사의 안부를 물으며 "조만간 골프를 한번 같이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먼저 화두를 던졌다. 이에 이 대통령이 오는 12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언급하며 "마이애미에서도 골프를 치면 좋겠다"고 답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옆에 있던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에게 두 사람의 골프 일정을 조율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 대통령을 만날 때마다 골프 이야기를 먼저 꺼낼 정도로 큰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두 정상의 회담은 당초 예상보다 대화 시간이 대폭 늘어나며 밀도를 더했다. 미국 측은 당초 유엔총회 정상 리셉션 중간인 현지시간 22일 오후 7시 20분 회담을 제안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예정돼 있어 실제 회담 가능 시간은 10분 남짓에 불과했다. 하지만 담소가 길어지자 미 측 의전장이 연설 일정을 이유로 사인을 보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회담은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시각 역시 30분 뒤로 미뤄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정상 간 밀착 행보는 영부인 외교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자신이 주최한 '함께 조성해나가는 미래(FTFT)' 정상 배우자 오찬 행사에 예정보다 20여 분 일찍 도착했음에도, 김혜경 여사가 정시에 도착할 때까지 단체사진 촬영을 미루며 기다렸다. 백악관 측은 한국이 FTFT 구상에 참여한 첫 번째이자 핵심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며 멜라니아 여사의 바로 옆자리에 김 여사를 배치해 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뉴욕 회동은 양국 간 주요 현안 논의를 넘어 정상 가문의 친밀한 스킨십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자리가 됐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