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우리은행, 100억 원대 횡령 사고 금감원 현장 검사 착수..내부통제 시스템 무색

 700억 원대 횡령 사고로 홍역을 치른 우리은행에서 100억 원대 대형 횡령 사고가 발생해 금융당국이 현장 검증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12일부터 현장 검사를 시작해 우리은행의 시스템적 문제인지 개인의 일탈인지에 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경남 김해시 소재 우리은행 지점의 대리급 직원 A씨가 올해 초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대출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우리은행은 자체 내부통제 체계로 이상 징후를 발견해 추가 범행을 막았다. 

 

A씨는 경찰에 자수했으며, 우리은행은 횡령금 회수를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앞서 2022년에는 우리은행 기업개선부의 차장급 직원 B씨가 712억 원을 횡령해 은행권에 충격을 준 바 있다. 

 

이번 사건으로 우리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과 윤리경영 선포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은 현장 검사를 통해 우리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보완점을 찾을 계획이다.

 

"샤넬백은 OUT"이라더니…'전국 수석'에 '돈 잘 버는' 역대급 연상녀들 등장

 '나는 솔로' 29기 영철의 "샤넬백을 든 사람은 마음속에서 전원 아웃"이라는 파격적인 발언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베일에 싸여 있던 '연상녀'들의 압도적인 프로필이 마침내 공개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에서는 '연상연하 특집'으로 꾸며진 29기 솔로 남녀 중, 연상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을 통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며 솔로 나라를 또 한 번 뒤흔들 예정이다. 앞서 한의사, 경찰 등 놀라운 직업과 '97년생'이라는 파격적인 나이로 연상녀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연하남들에 이어, 연상녀들 역시 이에 못지않은 반전 매력을 예고하며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29기 연상녀들은 단순히 나이만 많은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능력녀'들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한 솔로녀는 "대단한 건 아니지만 어필을 하자면 전국에서 수석을 했다"며 범상치 않은 학창 시절 스펙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 다른 솔로녀는 "잘 모아놓은 건 없는데 잘 번다"는 시원시원하고 자신감 넘치는 한마디로 '쿨앤리치'의 정석을 보여주며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이처럼 화려한 스펙과 당당한 매력으로 무장한 연상녀들의 자기소개에 MC 데프콘마저 "이렇게 완벽한 분이 왜 결혼을…"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단순히 스펙만 뛰어난 것이 아니다. 이들은 연애에 있어서도 확고한 철학과 목표를 드러내며 연하남들을 향한 강력한 어필에 나선다. 한 솔로녀는 "연상만 만나다 보니까 제 에너지를 따라오지 못하시더라"며 과거 연애의 고충을 토로한 뒤, "이제 연하를 만날 때가 왔나?"라고 선언하며 솔로 나라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이는 단순히 나이 어린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것을 넘어, 자신과 비슷한 에너지 레벨을 가진 사람과 활기찬 관계를 맺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된다. 넘치는 에너지와 주체적인 매력을 갖춘 연상녀들의 등장은 '연상연하 특집'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화려하고 당당한 그녀들이 '나는 솔로'를 찾은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다. 이미 시작부터 '결혼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았던 29기인 만큼, 연상녀들은 저마다 결혼에 대한 진심을 절절하게 드러낸다. 한 솔로녀는 "제 꿈은 밝고 명랑한 할머니가 되는 것"이라며 "저랑 명랑하게 나이 들어갈 할아버지를 찾으러 이곳에 왔다"는 소박하지만 진실된 꿈을 밝힌다. 또 다른 솔로녀 역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과 아름답게 노년을 보내고 싶은 소망이 있다"며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관계에 대한 갈망을 내비친다. 과연 압도적인 능력과 결혼에 대한 진정성을 모두 갖춘 29기 연상녀들 중 누가 운명의 짝을 만나 '솔로 나라'를 졸업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