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AI, 빵을 스캔하다!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분야 중 하나는 빵집이다. 편의점은 바코드 인식으로 쉽게 계산할 수 있지만, 베이커리에서는 다양한 빵 이름을 알아야 해 직원들에게 부담이 된다. 이에 아임유의 강승규 본부장은 인공지능(AI) 스캐너의 필요성을 통감하고 빵집의 스마트 전환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었다.

 

아임유는 한국신용데이터(KCD) 계열사로, 포스기와 키오스크 등 종합 매장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강 본부장은 많은 빵집에서 200종 이상의 빵을 판매하고 있어 아르바이트생들이 이를 외우기 힘들다는 점에서 AI 빵 스캐너 솔루션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SPC의 파리바게뜨처럼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는 이미 AI 스캐너를 도입했지만, 중소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들은 기술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아임유는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수요를 겨냥하여 비전 AI 오픈소스를 활용한 빵 스캐너를 개발했다.

 

스캐너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인식을 가능하게 하며, 객체 분할 기술을 통해 빵의 크기와 형태를 정확히 검출할 수 있다. 매장 직원은 빵 사진을 AI 모델에 학습시키기만 하면, 고객이 쟁반에 담은 빵을 올리면 자동으로 계산이 이루어진다.

 

아임유의 AI 빵 스캐너는 출시 이후 10여 개 브랜드에 도입되었으며, 박람회에서 제품을 홍보해 관심을 받고 있다. 강 본부장은 신규 개업을 앞둔 사업자들이 특히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샤넬백은 OUT"이라더니…'전국 수석'에 '돈 잘 버는' 역대급 연상녀들 등장

 '나는 솔로' 29기 영철의 "샤넬백을 든 사람은 마음속에서 전원 아웃"이라는 파격적인 발언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베일에 싸여 있던 '연상녀'들의 압도적인 프로필이 마침내 공개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에서는 '연상연하 특집'으로 꾸며진 29기 솔로 남녀 중, 연상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을 통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며 솔로 나라를 또 한 번 뒤흔들 예정이다. 앞서 한의사, 경찰 등 놀라운 직업과 '97년생'이라는 파격적인 나이로 연상녀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연하남들에 이어, 연상녀들 역시 이에 못지않은 반전 매력을 예고하며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29기 연상녀들은 단순히 나이만 많은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능력녀'들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한 솔로녀는 "대단한 건 아니지만 어필을 하자면 전국에서 수석을 했다"며 범상치 않은 학창 시절 스펙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 다른 솔로녀는 "잘 모아놓은 건 없는데 잘 번다"는 시원시원하고 자신감 넘치는 한마디로 '쿨앤리치'의 정석을 보여주며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이처럼 화려한 스펙과 당당한 매력으로 무장한 연상녀들의 자기소개에 MC 데프콘마저 "이렇게 완벽한 분이 왜 결혼을…"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단순히 스펙만 뛰어난 것이 아니다. 이들은 연애에 있어서도 확고한 철학과 목표를 드러내며 연하남들을 향한 강력한 어필에 나선다. 한 솔로녀는 "연상만 만나다 보니까 제 에너지를 따라오지 못하시더라"며 과거 연애의 고충을 토로한 뒤, "이제 연하를 만날 때가 왔나?"라고 선언하며 솔로 나라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이는 단순히 나이 어린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것을 넘어, 자신과 비슷한 에너지 레벨을 가진 사람과 활기찬 관계를 맺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된다. 넘치는 에너지와 주체적인 매력을 갖춘 연상녀들의 등장은 '연상연하 특집'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화려하고 당당한 그녀들이 '나는 솔로'를 찾은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다. 이미 시작부터 '결혼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았던 29기인 만큼, 연상녀들은 저마다 결혼에 대한 진심을 절절하게 드러낸다. 한 솔로녀는 "제 꿈은 밝고 명랑한 할머니가 되는 것"이라며 "저랑 명랑하게 나이 들어갈 할아버지를 찾으러 이곳에 왔다"는 소박하지만 진실된 꿈을 밝힌다. 또 다른 솔로녀 역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과 아름답게 노년을 보내고 싶은 소망이 있다"며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관계에 대한 갈망을 내비친다. 과연 압도적인 능력과 결혼에 대한 진정성을 모두 갖춘 29기 연상녀들 중 누가 운명의 짝을 만나 '솔로 나라'를 졸업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