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쏘아 올린 초특급 힐링 데이..‘멍하니 걷개’ 선보여

‘멍하니 걷개’는 에버랜드의 경험혁신아카데미가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마음 건강관리 프로그램 ‘비타민 캠프’의 새로운 확장판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당일 캠프로, 서울 근교의 자연 속에서 반려견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마음의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장소는 에버랜드가 향수산 자락에 조성한 약 9만㎡(약 2만 7천평) 규모의 명품 숲 ‘포레스트 캠프’다. 이곳은 에버랜드의 사유지로서 자연 그대로의 숲 환경을 보존하며 도심의 번잡함을 벗어나 한적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포레스트 캠프 내 여러 산책 코스 중 두 가지 코스 중 원하는 길을 선택해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숲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멍하니 걷개’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점은 반려견이 자연 속에서 후각을 활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노즈(Nose) 트레킹’ 체험이다. 흙과 풀 냄새를 맡으며 반려견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돕는 이 활동은 반려견의 심신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행사에는 반려견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댕댕살롱’도 마련됐다. ‘댕댕살롱’에서는 산책 시 보호줄 사용법, 돌발 상황 대처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반려견 건강 관리 정보를 전달한다. 참가자들은 궁금한 점을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어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1명당 1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보호자에게는 닭강정과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된 소풍 도시락이 제공된다. 점심 식사 후에는 선택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사지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반려동물 명상’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힐링 활동도 진행된다. 이들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에버랜드 측은 이번 ‘멍하니 걷개’가 반려견과 함께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건강한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이 반려견과의 소중한 시간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실생활에 도움 되는 반려견 관리 지식을 얻으며, 더불어 심신을 치유하는 다양한 체험까지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버랜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자연과 반려견, 그리고 힐링이 어우러진 ‘멍하니 걷개’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을 원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약 인원 제한이 있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에버랜드 고객센터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