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카리나 충격고백 '에스파 은퇴 후 연기자 변신?'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연기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조간산책'에 공개된 영상에서 카리나는 방송인 조나단과 함께 출연해 자신의 미래 계획과 연예계 활동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영상에서 카리나와 조나단은 산책 후 차 안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카리나는 "연예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다"며 "그래야 언젠가 은퇴할 때 후회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예능도 해본 거고, 앞으로 연기도 해보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에 조나단도 "나도 연기나 음악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화답했고, 카리나는 "잘할 것 같다"며 조나단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서로의 꿈과 도전에 대한 지지를 주고받는 훈훈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카리나는 또한 데뷔 초와 비교해 현재 활동하면서 느끼는 변화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촬영할 때 예전보다 편해진 건 있는 것 같다"며 과거 예능 활동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그는 "과거에는 예능에 나가기 위해 멤버들과 일부러 에피소드를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고 고백하며, 데뷔 초 예능 출연에 대한 부담감과 어려움을 느꼈던 시간을 회상했다.

 


특히 카리나는 자신이 선호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유형에 대해서도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몸 쓰는 예능보다는 토크쇼 같은 예능이 더 편하다"고 말하며 "대화하는 걸 원래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카리나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그러나 MC 역할에 대해서는 다소 부담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카리나는 "MC는 말을 꺼내줘야 해서 어려운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조나단은 "MC는 말하는 것보다 잘 듣는 게 더 중요하다"며 조언을 건넸고, "카리나도 나중에 MC를 잘할 것 같다"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카리나는 가수 활동을 넘어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자 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연기에 대한 도전 의사를 밝힘으로써 향후 그녀가 어떤 작품으로 연기 데뷔를 하게 될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11월에 선보인 4인조 걸그룹으로, 카리나는 그룹의 리더이자 메인 댄서로 활약하고 있다. 그룹은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새비지'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카리나의 뛰어난 외모와 퍼포먼스 실력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원한 화학물질'이 당신 몸속에 쌓이고 있다...전문가가 경고하는 치명적 주방용품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주방용품들이 우리의 건강과 환경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중년 여성 건강과 피트니스 전문가 크리스 프레이태그는 특히 주의해야 할 주방용품들과 그 대안을 제시했다.가장 대표적인 유해 주방용품은 논스틱 프라이팬이다. 대부분의 논스틱 팬은 PFC 계열의 '영원한 화학물질'로 코팅되어 있어 고온에서 유해 가스를 방출할 수 있다. 이 물질은 체내에 축적되어 갑상선 문제, 호르몬 불균형, 심지어 암 발병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세라믹 코팅 팬이나 스테인리스, 무쇠 팬으로의 전환을 권장한다.플라스틱 커피 캡슐 역시 위험 요소로 지목된다. 고온에 노출될 경우 환경호르몬을 포함한 유해 화학물질이 방출될 수 있으며, 대부분 일회용으로 사용되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프렌치프레스나 스테인리스 재질의 리필 캡슐, 또는 캡슐이 필요 없는 커피머신이 더 안전한 대안이다.플라스틱 밀폐용기도 주의가 필요하다. BPA-free 표시가 있는 제품이라도 플라스틱 자체의 화학물질이 전자레인지나 고온에서 음식에 스며들 수 있다. 유리나 스테인리스 소재의 밀폐용기가 더 안전한 선택이다.플라스틱 도마는 사용 중 흠집이 생기기 쉬우며, 이때 미세플라스틱이 음식에 혼입될 위험이 있다. 일부 제품에는 항균처리를 위해 트리클로산과 같은 화학성분이 포함되기도 한다. 자연 항균 효과가 있는 나무나 대나무 도마가 권장된다.플라스틱 조리도구 역시 열에 노출되면 변형되거나 유해물질을 방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나무, 스테인리스, 고급 실리콘 소재의 조리도구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알루미늄 포일은 산성이나 염분이 높은 식품과 함께 사용할 경우 알루미늄 성분이 음식으로 이행될 수 있다. 특히 반복 사용 시 노출량이 누적될 수 있어, 베이킹 시에는 유산지나 실리콘 매트를, 음식 보관 시에는 유리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일회용 위생봉투와 지퍼백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며, 화학물질 유출 가능성도 있다. 실리콘 재질의 다회용 보관팩이나 벌집 밀랍랩 등이 대안으로 제시된다.플라스틱 생수병도 반복 사용하거나 고온에 노출될 경우 미세플라스틱이 물에 섞일 수 있어 위험하다. 유리병이나 스테인리스 텀블러, 대용량 유리병이 더 안전한 대체재로 활용될 수 있다.식기세척기용 주방 세제와 캡슐 세제에는 합성향료, 염료, 인산염 등 화학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식기에 잔류할 수 있다. 식물성 원료 기반의 친환경 제품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주방 세정제 역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인공향료 등이 포함되어 실내 공기질을 악화시키고 호르몬 교란 가능성이 있다. 천연 성분의 안전한 세정제나 식초, 베이킹소다, 에센셜 오일 등을 활용한 자가제조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주방용품의 재질과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작은 실천이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