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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 왜 내게 짜증과 폭언을 할까?

40~50대까지 남성과 여성 모두 호르몬 분비가 불규칙해지면서 우울증을 경험한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짜증나는 말과 행동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즉, 슬프기 때문에 우울할수록 방어기제로 상대방에게 화를 내거나 자신의 문제를 마치 남의 일처럼 책임질 가능성이 커진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진입하면서 공격 의도 없이 직설적인 이야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 시체의기능도 저하되고 말과 행동을 관장하는 뇌는 피할 수 없는 변화이다.

 

세브란스병원 김어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행동하거나 말할 때 우리는 전두엽, 즉 앞쪽에 위치한 뇌의 결정을 따르는 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두엽의 뇌 세포가 줄어들고 신경망이 축소된다"며 

 

"예전에는 같은 이야기를 여러 가지를 고민하다가 선택하지만, 이제 가장 분명하고 직접적인 것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 직설적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부모님의 말과 행동이 우울해서 나타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한다. 

 

중년의 우울증은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또한 화풀이로 자녀에게 욕설과 하대를 한다면 단호하게 경계를 설정해야한다.

 



 

 

이강인 크로스, 손흥민 골? 58호골의 내막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서울 안방에서 우루과이에 4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주장 손흥민이 A매치 통산 58호골을 터뜨리며 차범근 전 감독과 역대 최다 득점 타이를 이뤘지만, 정작 본인은 "내 골이 아닌 것 같다"며 씁쓸함을 숨기지 못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랭킹 20위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1대 4로 대패했다.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우루과이의 강한 압박과 기동력에 고전했다. 전방 공격 전개가 헐거워진 사이 공을 빼앗긴 후 수비 전환마저 더뎠고, 포백 수비진과 중원 사이의 벌어진 간격을 파고든 우루과이에 연속골을 허용했다. 전반 13분 다르윈 누녜스, 전반 27분 조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에게 연속골을 내준 뒤, 전반 43분에는 김민재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전반에만 0대 3으로 끌려갔다.모레노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재, 김봉수, 황희찬, 이태석을 빼고 김태현, 박진섭, 조현택, 김민수를 동시에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하지만 후반 17분 누녜스에게 헤더 멀티골까지 허용하며 스코어는 0대 4까지 벌어졌다.한국의 유일한 만회골은 후반 35분(80분)에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강인이 올린 날카로운 궤적의 크로스가 문전으로 향했고, 골문으로 대시하던 손흥민이 발을 가져다 대며 골망을 흔들었다.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8호골을 기록,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한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그러나 경기 종료 후 득점의 주인을 두고 때 아닌 혼선이 이어졌다. 우루과이축구협회와 해외 주요 축구 통계 매체들이 초기 기록에 득점자를 이강인으로 표기하면서, 손흥민의 스치듯 지나간 터치가 인정되었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정작 당사자인 손흥민도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고개를 저었다. 손흥민은 "강인이가 크로스를 올렸는데 내 느낌에는 공에 맞지 않았다"며 "대패한 경치에서 내 골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만약 내 골로 공식 처리된다면 오히려 찜찜할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혼란은 대한축구협회(KFA)의 공식 발표로 정리됐다. KFA는 "경기 비디오 판독 결과 및 현장 심판진과 대회운영본부의 최종 확인에 따라 손흥민의 득점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FIFA 공식 경기 리포트와 풋몹 등 주요 통계 사이트 역시 득점자를 이강인에서 손흥민으로 수정했다.본인의 득점 사양에도 불구하고 공식 기록집에는 손흥민의 58호골로 남게 됐지만, 대패의 그림자 속에서 달성한 최다 득점 타 기록은 주장 손흥민과 대표팀 모두에게 아쉬운 잔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