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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 왜 내게 짜증과 폭언을 할까?

40~50대까지 남성과 여성 모두 호르몬 분비가 불규칙해지면서 우울증을 경험한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짜증나는 말과 행동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즉, 슬프기 때문에 우울할수록 방어기제로 상대방에게 화를 내거나 자신의 문제를 마치 남의 일처럼 책임질 가능성이 커진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진입하면서 공격 의도 없이 직설적인 이야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 시체의기능도 저하되고 말과 행동을 관장하는 뇌는 피할 수 없는 변화이다.

 

세브란스병원 김어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행동하거나 말할 때 우리는 전두엽, 즉 앞쪽에 위치한 뇌의 결정을 따르는 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두엽의 뇌 세포가 줄어들고 신경망이 축소된다"며 

 

"예전에는 같은 이야기를 여러 가지를 고민하다가 선택하지만, 이제 가장 분명하고 직접적인 것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 직설적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부모님의 말과 행동이 우울해서 나타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한다. 

 

중년의 우울증은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또한 화풀이로 자녀에게 욕설과 하대를 한다면 단호하게 경계를 설정해야한다.

 



 

 

박위, 결국 홍보대사직 내려놓다…'공개 저격' 논란의 끝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 온 유명 크리에이터 박위가 최근 불거진 KTX 낙상 사고 영상 공개 논란의 책임을 지고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위는 27일 오후, 자신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시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사임 의사를 공식 전달했다. 지난해 6월 위촉되어 내년까지 임기가 남아있던 그는 결국 10개월의 잔여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불명예스럽게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이번 논란의 시작은 지난 14일 발생한 열차 하차 사고였다. 휠체어를 이용해 KTX에서 내리던 박위는 이동식 경사로를 설치하던 사회복무요원의 실수로 바퀴가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올리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공익적 취지를 앞세운 영상이었으나, 결과적으로 100만 명의 시청자 앞에 특정 개인의 실수를 여과 없이 노출한 꼴이 됐다.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사고 직후 해당 요원으로부터 사과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얼굴과 신원이 특정될 수 있는 영상을 대형 채널에 공개한 행위가 과도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특히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향한 '조리돌림'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셌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위는 영상을 내리고 상대방의 입장을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이미 돌아선 민심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사태는 개인의 사과를 넘어 공적 직무 수행에 대한 자격 논란으로 번졌다. 지난 25일에는 박위의 행동이 서울시 홍보대사로서의 품위를 손상했다며 해촉을 요구하는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되기도 했다. 서울시 홍보대사가 시의 정책과 이미지를 대변하는 자리인 만큼, 특정 개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 인물이 직무를 계속 수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압박 수위는 더욱 높아졌다.박위의 사임 결정으로 예정되어 있던 대외 활동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시 청년 정책 관련 특강 등 주요 공식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었으며, 온라인상에서는 과거 그가 제작했던 다른 콘텐츠들까지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르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그였기에, 이번 논란이 남긴 실망감은 팬들 사이에서도 깊게 파고드는 모습이다.결국 이번 사안은 공익을 목적으로 한 활동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주었다. 박위의 자진 사임으로 서울시 홍보대사 활동은 마침표를 찍게 되었으나,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과 영상 콘텐츠 제작 윤리에 대한 논쟁은 당분간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순간의 판단 착오가 공들여 쌓아온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린 이번 사례는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무거운 경종을 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