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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 왜 내게 짜증과 폭언을 할까?

40~50대까지 남성과 여성 모두 호르몬 분비가 불규칙해지면서 우울증을 경험한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짜증나는 말과 행동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즉, 슬프기 때문에 우울할수록 방어기제로 상대방에게 화를 내거나 자신의 문제를 마치 남의 일처럼 책임질 가능성이 커진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진입하면서 공격 의도 없이 직설적인 이야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 시체의기능도 저하되고 말과 행동을 관장하는 뇌는 피할 수 없는 변화이다.

 

세브란스병원 김어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행동하거나 말할 때 우리는 전두엽, 즉 앞쪽에 위치한 뇌의 결정을 따르는 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두엽의 뇌 세포가 줄어들고 신경망이 축소된다"며 

 

"예전에는 같은 이야기를 여러 가지를 고민하다가 선택하지만, 이제 가장 분명하고 직접적인 것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 직설적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부모님의 말과 행동이 우울해서 나타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한다. 

 

중년의 우울증은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또한 화풀이로 자녀에게 욕설과 하대를 한다면 단호하게 경계를 설정해야한다.

 



 

 

전현무, '타투 여친' 질문에 "알아서 생각하라"…의미심장 미소의 의미는?

 '방송계의 트민남' 전현무가 과거 타투를 한 여성과의 교제 사실을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오는 20일 방송될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7회 오프닝에서 MC들은 이번 실험 대상자인 의뢰인의 남자친구가 타투이스트라는 사실에 맞춰 '타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과정에서 이은지는 전현무와 양세찬에게 "타투가 있는 여성과 만나본 적 있냐"는 기습 질문을 던졌고, 두 사람은 잠시 서로의 눈치만 살피다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이은지가 한술 더 떠 "(교제했던) 여성의 신체 어느 부위에 타투가 있었냐"고 집요하게 파고들자, 전현무는 "알아서 생각하라"는 알쏭달쏭한 답변과 함께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의뢰인은 피부관리숍 원장으로, 10대 시절 잠시 만났다가 30대가 되어 운명처럼 다시 만나 교제하게 된 타투이스트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꿈꾸고 있었다. 드라마 같은 두 사람의 사연에 허영지는 "운명"이라며 감탄했지만, 의뢰인은 남자친구의 평소 행실에 대한 깊은 고민을 털어놓았다.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술자리를 갖거나, 장시간 연락이 두절되는 일이 잦아 걱정이 많다는 것이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이런 행동에 대해 전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었다.의뢰인의 고민을 들은 MC들은 하나같이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전현무는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행동"이라며 고개를 저었고, 다른 MC들 역시 쉽지 않은 실험이 될 것을 예감했다. 허영지는 "오늘 우리 뒷목 많이 잡겠다"며 벌써부터 답답함을 호소했고, 전현무 역시 "오늘 주인공은 쉴드 치기 어렵겠다"고 선언하며 냉정한 관찰을 예고했다. 특히 의뢰인은 "비혼주의자였지만 남자친구와는 결혼하고 싶다"면서도, "이번 '독사과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미련 없이 헤어지겠다"고 폭탄선언까지 한 상황이라 스튜디오의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다이어트 성공 후 물오른 미모와 함께 놀라운 'MZ력'을 뽐내는 이은지의 활약도 돋보였다. 10대에 만났다가 다시 사귀게 된 의뢰인의 사연을 듣고 "그런 걸 '깨붙'(깨졌다가 붙었다)이라고 한다"며 최신 유행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한 것이다. 이에 연예계 대표 '트민남' 전현무는 "핵인싸네! 핫하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MC들의 우려대로 의뢰인의 남자친구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그리고 의뢰인은 그토록 원하던 결혼이라는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