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간편하게 등산 장비 빌려... 웅장한 인수봉 등 감상하러 Go

지난 9월 정식 오픈한 도시등산관광센터에서는 등산복과 등산화 등을 빌리거나 등산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가방과 옷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과 등산 후 씻을 수 있는 샤워 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특히 이곳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웅장한 인수봉과 백운대 영봉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혀 어렵지 않은 초심자 코스를 추천해달라는 요청에 센터는 가을 계곡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대동문 방향의 소귀천 코스를 소개했다. 

 

중심에서 약 15분 정도는 거리가 평탄하고 우이구곡의 맑은 물과 근현대 유적 등 볼거리가 많다. 

 

완만한 ​​오르막길을 천천히 오르면 한때 서울 최대의 민가이자 고급 요정이었던 선운각이 나온다. 

 

선운각을 지나 왼쪽의 작은 다리를 건너면 소귀천 코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초심자의 길은 아무리 험난해도 여전히 하이킹이었다. 

 

대동문에서 약 600m 정도 왼쪽으로 가파른 돌계단과 바위길이 잇달아 나타났다. 

 

30분 정도 숨을 고르고 땀을 흘리니 대동문이 나타났으며 여기에서 다시 센터로 돌아왔다. 

 

왕복 3시간 조금 넘게 걸렸지만 기분 좋게 땀을 흘리면서 한국 산의 매력을 느끼기에 완벽한 여행이었다.

 

 

 

살 빠지는 주사 맞았다가…뱃속에 돌이 생긴다

 꿈의 다이어트 주사로 불리는 신약의 열풍이 거세지만, 그 이면에는 예상치 못한 고통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단기간에 극적인 체중 감량을 가능하게 하는 이 주사제가 담낭에 돌을 만드는 '담석증'의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담석은 간에서 생성된 담즙 내 콜레스테롤 등이 과포화 상태가 되거나, 담즙의 흐름이 정체될 때 돌처럼 굳어지는 현상이다. 특히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는 다이어트는 담즙 속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이는 반면, 담즙을 짜내는 담낭의 운동을 저하시켜 담석이 생기기 최적의 환경을 만든다.최근 각광받는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는 바로 이 위험을 증폭시킨다. 식욕을 억제하고 위장 운동을 늦춰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원리가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 국제학술지 연구에 따르면, 이 약물을 사용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담낭 관련 질환 발생 위험이 2.3배나 높았다.이러한 위험은 실제 통계로도 확인된다. 국내 담석증 환자는 최근 10년 사이 두 배 이상 폭증해 27만 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담낭을 아예 떼어내는 담낭절제술 건수 역시 58%나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수술 환자의 절반 이상이 비교적 젊은 30~50대라는 사실이다.담석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름진 식사 후 나타나는 명치 또는 우측 상복부의 극심한 통증이다. 많은 이들이 이를 단순 소화불량으로 오인하지만, 통증이 몇 시간씩 이어지거나 열이 동반된다면 담낭에 염증이 생긴 급성 담낭염일 수 있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담석증을 방치할 경우 담낭염이 악화하거나, 돌이 다른 곳으로 이동해 더 위험한 담관염, 췌장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비만 치료 과정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단기간의 과도한 감량 목표를 피하고, 전문가와 상의하여 점진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