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운동선수들의 학습권 보장... 공부+ 운동 둘 다 포기 못해

현재 실행하는 기준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4배까지 허용하는 일수를 늘리는 것이다.
2년 후부터 고등학생 선수의 경우 연간 수업 일수의 3분의 1인 63일까지 출석인정 일수를 늘려 실시할 예정이다.
19일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선수들이 출석인정제 개선 방안을 위한 브리핑을 개최해 이와 같은 안을 말했다.
정부는 학생 운동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e-스쿨 플랫폼'의 학습 콘텐츠를 확대 실시하고 대상을 현재 중·고교 선수에서 초등학생으로 확대한다는 방안을 내놨다.
결석이 잦은 학생 운동선수들이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학습지원 멘토단도 만들어 대면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출석인정 일수를 늘린 이번 개선안은 이번 연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요령에 반영해 3월 1일부터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