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김민재,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한국 축구 선수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소식을 전했다. 23세의 이강인과 28세의 김민재가 각각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며 역대 한국인으로는 4, 5번째로 4강에 오르게 되었다. 두 선수가 동시에 준결승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며,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이다.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로서 아스날과의 UCL 8강 2차전에서 후반 31분에 교체 출전하여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주 포지션인 센터백 대신 레프트백으로 나와 활약하며 아스날의 공세를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지만 팀은 실점을 피하고 승리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의 일원으로 바르셀로나와의 UCL 8강 2차전에서 후반 32분에 교체 출전하여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활약 시간 동안 100%의 패스 성공률과 지상 볼 경합 승률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강인과 김민재는 한국 축구 역사상 네 번째와 다섯 번째로 UCL 4강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축구 팬들은 두 선수의 무대에 큰 기대를 갖고 있으며, 결승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의 UCL 4강전은 오는 5월 1일과 5월 8일에 열릴 예정이며,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이 결승 진출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