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

'2026년 의대증원 유예' 의견 제시한 한동훈에 거절한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자고 제안했지만, 대통령실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의대 정원 확대는 유지하되, 2026학년도 증원은 재검토하자고 제안했다.

 

당 관계자는 한 대표가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 방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이 제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의대 정원 증원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고위 관계자는 의료 인력 수급 문제는 정부의 책임이며, 국회나 의료계와의 협상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해당 관계자는 의대 증원은 데이터와 근거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결정된 사안이라며, 증원 규모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면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매년 2000명씩 의대 정원을 늘려 2035년까지 의사 인력을 1만 명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눕코노미'로 날아가 5성급 호텔서 '호캉스'…추가비용 0원짜리 태국 여행

 롯데관광이 연말연시 겨울 휴가 시즌을 겨냥하여, 동남아 인기 여행지인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였다. '하이앤드' 브랜드로 출시된 이번 상품은 여행의 모든 순간에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추가 비용 부담을 없앤 '노팁, 노옵션, 노쇼핑' 원칙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클래스 탑승, 5성급 서머셋 호텔 숙박, 그리고 방콕 미슐랭 레스토랑에서의 미식 탐방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는 기존의 패키지여행의 틀을 벗어나, 오롯이 여행의 질과 만족도에만 집중하려는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형 제안이라 할 수 있다.이번 여행의 백미는 단연 미식의 나라 태국의 진수를 맛보는 미식 탐방이다. 롯데관광은 방콕을 대표하는 미슐랭 선정 레스토랑 세 곳을 엄선하여 다채로운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4년 연속 미슐랭 빕 구르망에 선정된 '진저팜'에서는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북부 스타일의 건강 가정식을 맛보며, 6년 연속 인증을 받은 '반쏨땀'에서는 태국을 대표하는 샐러드 쏨땀의 진정한 풍미를 경험한다. 또한,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코 파니치'에서는 전설적인 망고밥을 맛보며 방콕 미식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왓아룬의 야경을 감상하며 즐기는 현지식, 고급 한식당에서의 우아한 식사, 파타야 해변 절벽 위 클럽에서의 감각적인 음식까지 포함되어, 여행 내내 미각의 향연이 펼쳐진다.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프리미엄 서비스는 편안함의 격을 높인다.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에서의 여유로운 시작을 거쳐, 넉넉한 좌석의 비즈니스클래스에서 최상의 서비스와 기내식을 즐기다 보면 5시간 40분의 비행이 어느새 휴식의 일부가 된다. 방콕 공항 도착 후에는 패스트트랙 서비스로 신속하게 입국 심사를 마친다. 숙소 역시 방콕과 파타야에서 각각 2020년과 2022년에 문을 연 5성급 서머셋 호텔에 묵는다. 도심 전망의 인피니티 풀, 바다가 보이는 전용 발코니, 넓고 쾌적한 객실 등은 여행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에 충분하다.단순한 미식과 휴양을 넘어 태국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알찬 투어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교통 체증과 비용 문제로 다른 패키지에서는 제외되기 쉬운 방콕 여행 1순위 관광지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을 여유롭게 둘러본다. 현대적인 쇼핑몰과 전통 수상 시장이 결합된 '아이콘 시암'과 야경이 아름다운 '아시아티크'에서는 방콕의 현재를 만끽한다. 파타야에서는 럭셔리 요트 투어로 석양을 감상하고, 호핑투어와 줄낚시를 체험하며, 프리미엄 스파 '헬스랜드'에서 2시간의 타이 마사지로 피로를 푼다. 여기에 화려한 '칼립소 쇼' 관람까지 더해져, 태국의 모든 매력을 남김없이 경험하는 완벽한 여행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