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생태체험과 자연보전의 아름다움 찾아 '광주 무등산 평촌명품마을'

 환경부가 반딧불이와 수달이 사는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광주 무등산 평촌명품마을을 9월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했다.

 

평촌명품마을은 무등산 풍암천 상류에 위치한 4개 마을로 다양한 생태 체험과 자연환경 보전 노력을 통해 생태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마을에서는 '생태 숲길 걷기'와 '반디·두부밥상 체험' 등 관광객을 위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도 방문객들에게 지역 생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마을에 흐르는 풍암천에는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과 2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남생이가 살고 있으며, 들녘에는 반딧불이와 풍년새우, 물자라 등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 

 

무등산 지역은 총 4천종 이상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특히 산 정상부의 주상절리대는 용암이 지상으로 분출된 뒤 냉각되며 형성된 독특한 지형으로 2018년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되며, 광주를 방문하는 이들은 평촌명품마을을 비롯한 생태관광과 문화 예술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평촌명품마을과 광주 생태관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와 광주시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혼 11년 만에…이병헌♥이민정, 꼭꼭 숨겨뒀던 '보물 1, 2호' 드디어 공개되나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베일에 싸여 있던 두 자녀의 모습이 실루엣으로나마 공개되며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1일, 이민정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움마’ 실루엣만으로 귀여움 폭발한 MJ♥BH 2살 딸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은 이민정이 첫째 아들 준후의 친구 가족과 함께 숲으로 여행을 떠나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담고 있었는데, 무엇보다 세간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두 자녀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담겨 화제를 모았다.영상의 시작과 함께 시선을 강탈한 것은 단연 지난해 태어난 둘째 딸 서이였다. 이민정이 여행 짐을 꾸리는 분주한 와중에, 기저귀만 찬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한 서이는 카메라를 향해 "엄마 무야?(뭐야?)"라는 옹알이에 가까운 질문을 연발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민정은 짐 싸기를 방해하는 딸의 사랑스러운 방해 공작에도 시종일관 흐뭇한 엄마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단란한 가정의 한때를 엿보게 했다. 비록 안전을 위해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실루엣만으로도 느껴지는 치명적인 귀여움과 "움마"를 외치는 목소리는 짧은 순간에도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하기에 충분했다.이번 영상에서는 훌쩍 성장한 첫째 아들 준후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캠핑장에서 동생과 함께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등 다정한 오빠의 면모를 보여주다가도, 카메라를 향해 "서이만 너무 많이 나오는 것 아니냐", "엄마가 요즘 너무 서이만 본다"며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블러 처리되어 이목구비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화면에 비친 준후의 모습에서는 아빠 이병헌 특유의 훈훈하고 호감 가는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져 감탄을 자아냈다. 아빠를 쏙 빼닮은 피지컬과 분위기는 그가 앞으로 얼마나 멋지게 성장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댓글 창에는 "실루엣만 봐도 아빠 엄마 반반 닮아서 비주얼이 장난 아닐 것 같다", "'무야?' 하는 목소리가 너무 귀여워서 무한 반복 중이다", "역대급 귀여움에 심장이 아프다" 등 아이들의 모습에 열광하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배우 이민정이 아닌 엄마 이민정의 모습을 보니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그녀의 소통 방식에 응원을 보내는 목소리도 높았다. 2013년 결혼 이후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부부로 자리매김한 이병헌과 이민정, 그들의 소소한 일상 공개가 대중에게 더욱 큰 행복감과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