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생태체험과 자연보전의 아름다움 찾아 '광주 무등산 평촌명품마을'

 환경부가 반딧불이와 수달이 사는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광주 무등산 평촌명품마을을 9월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했다.

 

평촌명품마을은 무등산 풍암천 상류에 위치한 4개 마을로 다양한 생태 체험과 자연환경 보전 노력을 통해 생태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마을에서는 '생태 숲길 걷기'와 '반디·두부밥상 체험' 등 관광객을 위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도 방문객들에게 지역 생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마을에 흐르는 풍암천에는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과 2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남생이가 살고 있으며, 들녘에는 반딧불이와 풍년새우, 물자라 등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 

 

무등산 지역은 총 4천종 이상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특히 산 정상부의 주상절리대는 용암이 지상으로 분출된 뒤 냉각되며 형성된 독특한 지형으로 2018년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되며, 광주를 방문하는 이들은 평촌명품마을을 비롯한 생태관광과 문화 예술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평촌명품마을과 광주 생태관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와 광주시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냉장고 악취, 방치하면 세균 번식의 지름길 된다

각종 식재료가 뒤섞인 냉장고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는 주부들의 오랜 골칫거리다. 김치, 생선 등 특정 음식의 강한 향이 다른 음식에 배거나, 내부에 쌓인 습기가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처가 되면서 악취는 더욱 심해진다. 시중의 탈취 제품도 많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효과적인 냄새 관리는 불필요한 음식물을 정리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상한 음식은 즉시 폐기하고, 냄새가 강한 식재료는 반드시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이후 베이킹소다나 식초 희석액을 이용해 선반과 서랍, 문짝의 고무 패킹까지 꼼꼼하게 닦아내면 2차 오염을 막고 살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청소를 마친 냉장고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 탈취제를 활용해볼 수 있다. 표면에 미세한 구멍이 많은 숯이나 식빵은 냄새 분자를 흡착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특히 먹고 남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빵을 알루미늄 포일에 감싸 구멍을 뚫어 넣어두면,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탈취가 가능하다.의외의 재료인 두루마리 화장지 역시 훌륭한 제습 및 탈취 도구가 된다. 새 화장지 한 롤을 냉장고 한편에 두면, 촘촘한 섬유질이 습기와 함께 냄새 입자를 빨아들인다. 2~3주 간격으로 교체해 주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화장지가 눅눅해졌다면 교체 주기가 되지 않았더라도 바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산성을 띠는 레몬은 알칼리성 악취를 중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생선 비린내와 같은 냄새 제거에 탁월한 구연산 성분이 풍부하다. 레몬을 여러 조각으로 잘라 냉장고 곳곳에 두면 되지만, 레몬 자체도 시간이 지나면 부패할 수 있으므로 하루 이상 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커피를 내리고 남은 원두 찌꺼기도 훌륭한 탈취제다. 커피 가루의 다공성 구조가 휘발성 화합물을 흡착해 악취를 잡고 은은한 향을 남긴다. 다만, 수분이 남아있는 상태로 사용하면 오히려 곰팡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햇볕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바싹 말린 후 용기에 담아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