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

尹 '패럴림픽' 태극전사 격려

 2024 파리 패럴림픽이 12일간의 대회를 마치고 종료됐다. 태극전사들은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22위를 기록,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83명의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패럴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 헌신적으로 지원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정호원 선수가 보치아에서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것과 김영건 선수가 생애 5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박진호 선수와 김기태 선수의 뛰어난 성과를 칭찬하며, 김황태 선수가 남자 트라이애슬론을 완주한 모습과 전민재, 유병훈 선수의 역주가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36년 만에 휠체어 펜싱 은메달을 딴 권효경 선수와 최초로 결선에 진출한 카누의 최용범 선수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이며, 경기마다 감동적인 순간들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우렁찬 박수를 보내며, 여러분이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마무리했다.

 

티아라 함은정, '더 테러 라이브' 감독과 11월 30일 결혼…'인생의 동반자' 웨딩화보 공개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함은정이 결혼을 앞두고 눈부신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예비신부의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함은정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실력을 인정받은 김병우 감독과 오는 11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본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웨딩화보를 통해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과 설렘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함은정의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 역시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인생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기로 약속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며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공개된 웨딩화보 속 함은정은 청순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독보적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깊은 눈매와 단아한 옆선이 돋보이는 클로즈업 사진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흑백으로 처리된 사진에서는 플라워 패턴이 섬세하게 수놓아진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결혼을 앞둔 신부의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예비신랑 김병우 감독 또한 블랙 슈트를 입고 손으로 턱을 가볍게 괸 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단독 컷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사진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결혼식 날 함께 버진 로드를 걸을 이들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함은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과 예비신랑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는 김병우 감독에 대해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주며,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이라고 소개하며 깊은 신뢰를 보였다. 바쁜 연예계 활동 속에서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결혼이라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은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파워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함은정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 이어 곧바로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로 복귀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김병우 감독 역시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실력파로,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연출했으며, 오는 12월에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어 두 사람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