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런치플레이션' 대비 뜨끈한 집밥 담을 '보온병' 어때요?

 고물가로 인해 점심 비용이 부담스러운 직장인과 따뜻한 한 끼가 필요한 학생들이 집밥 도시락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시락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는 '런치플레이션'의 영향으로 2023년 도시락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LUCY 2.0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보온도시락'과 '직장인'의 언급량이 39.1% 증가했다. 써모스는 직장인과 운동 전 저녁 식사를 하는 소비자에게 '일체형 대용량 보온도시락'과 '플+스 반반 보온도시락'을 추천하고 있다.

 

'일체형 대용량 보온도시락'은 밥, 국, 반찬을 모두 담을 수 있으며, 스테인리스 재질로 뜨거운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플+스 반반 보온도시락'은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용기를 결합하여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별세한 이해찬의 회고록,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 등극

 최근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회고록이 2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차트 정상에 오르는 이변을 낳았다. 한동안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뜨거웠던 관심이 고인의 별세 소식과 맞물리며 판매량으로 직결, 4주간 이어지던 외서의 독주를 멈춰 세웠다.'이해찬 회고록'의 1위 등극은 그의 정치적 삶을 재조명하려는 독자들의 추모 열기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구매 독자층은 40대에서 60대 이상에 이르는 중장년층이 압도적이었으며, 그중에서도 50대 남성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고인의 마지막 기록을 찾았다. 이는 한국 현대 정치사의 중심에 있던 인물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관심이 집중된 현상으로 풀이된다.비소설 분야에서는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역주행이 있었다. '큰별쌤' 최태성의 '역사의 쓸모' 특별 합본판이 7위에 오르며 순위권에 깜짝 등장한 것이다. 이는 최근 치러진 한국사능력시험 이후 저자가 직접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온라인 사인회가 수험생을 비롯한 젊은 독자층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낸 덕분이다.이번 주 차트에서도 한국 소설의 저력은 여전했다. 한로로의 '자몽살구클럽'이 4위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오랜 기간 사랑받는 양귀자의 '모순'은 6위에 오르며 스테디셀러의 힘을 증명했다. 김애란의 신작 '안녕이라 그랬어' 역시 8위에 안착하며 독자들의 기대를 입증했다.상위 10위권 내에는 조현선의 '나의 완벽한 장례식'(9위), 성해나의 '혼모노'(10위) 등 신진 작가들의 작품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는 특정 작가나 작품에 쏠리지 않고 다양한 한국 소설이 꾸준히 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한편, 10위권 밖에서는 정유정 작가의 대표작 '내 심장을 쏴라'가 재출간과 동시에 17위로 순위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이 책은 구매자의 90% 이상이 여성 독자로 나타나, 특정 독자층의 확고한 지지를 받는 작품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