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런치플레이션' 대비 뜨끈한 집밥 담을 '보온병' 어때요?

 고물가로 인해 점심 비용이 부담스러운 직장인과 따뜻한 한 끼가 필요한 학생들이 집밥 도시락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시락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는 '런치플레이션'의 영향으로 2023년 도시락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LUCY 2.0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보온도시락'과 '직장인'의 언급량이 39.1% 증가했다. 써모스는 직장인과 운동 전 저녁 식사를 하는 소비자에게 '일체형 대용량 보온도시락'과 '플+스 반반 보온도시락'을 추천하고 있다.

 

'일체형 대용량 보온도시락'은 밥, 국, 반찬을 모두 담을 수 있으며, 스테인리스 재질로 뜨거운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플+스 반반 보온도시락'은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용기를 결합하여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치매 막는 '뇌 청소부' 효소, 운동하면 간에서 나온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뇌 기능을 보호하는 명확한 생물학적 경로가 밝혀졌다. 운동을 통해 간에서 생성된 특정 효소가 혈관을 타고 이동해, 노화로 약해진 뇌의 방어 시스템을 복구한다는 놀라운 메커니즘이 규명된 것이다. 이는 치매 예방 전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발견이다.우리 뇌는 '혈액뇌장벽(BBB)'이라는 견고한 보호막에 의해 외부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받는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 장벽의 기능이 약화되고, 그 틈으로 염증 물질이나 독소가 뇌 조직으로 침투해 신경세포를 손상시킨다. 이것이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인지 기능 저하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연구팀은 노화 과정에서 혈액뇌장벽 표면에 과도하게 증가하는 'TNAP'이라는 단백질에 주목했다. 이 단백질이 많아질수록 뇌 보호막이 허물어지는 현상을 확인한 것이다. 실제로 어린 쥐에게 이 단백질을 인위적으로 늘리자, 늙은 쥐처럼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급격히 저하됐다.해결의 열쇠는 간에서 나왔다. 연구팀은 6년 전, 운동을 하면 간에서 'GPLD1'이라는 효소가 다량 분비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 효소는 크기가 너무 커서 혈액뇌장벽을 통과할 수 없다는 한계 때문에 그 역할이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이번 연구를 통해 그 비밀이 풀렸다. GPLD1은 뇌 안으로 직접 들어가는 대신, 혈류를 따라 이동하다가 뇌 혈관 표면에서 작동했다. 이 효소는 마치 가위처럼, 혈액뇌장벽을 손상시키던 TNAP 단백질을 잘라내 제거하는 역할을 했다. 뇌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도 밖에서 방어막을 튼튼하게 만든 것이다.결론적으로 운동이 간을 자극해 GPLD1 효소를 만들게 하고, 이 효소가 혈관을 통해 뇌로 이동해 뇌의 보호 장벽을 파괴하는 TNAP 단백질을 제거함으로써 뇌 건강을 지키는 선순환 구조가 확인된 셈이다. 이 연구는 동물 모델을 기반으로 했지만, 향후 운동의 효과를 모방한 새로운 치매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