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과 현실 넘나드는 에스파, '위플래시'까지 '대체불가' 증명

2022년 타임지가 '실험'이라고 표현한 이 그룹은 데뷔 4년 만에 K팝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았다.
에스파는 올해 정규 1집 ‘아마겟돈’과 미니앨범 ‘위플래시’로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들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퇴진 이후에도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하며 정체성 위기를 극복했다.
멤버 개개인의 역량이 두드러지며 팬덤과 대중적 인기가 확대되었고, 해외에서도 블랙핑크를 잇는 차세대 K팝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동을 더욱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