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뱀띠 계 탔다! 경주엑스포대공원 혜택 풍성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25년 을사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행운을 선사하는 '을사 GO(고)' 행사를 개최한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의미있는 첫 순간을 기념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장 먼저 입장하는 '첫 입장객'과 2024년 뱀띠 해를 맞아 '첫 뱀띠 입장객'에게는 무료입장의 행운이 주어졌다. 또한 2025년을 상징하는 '을사년'을 기념하여 이름에 '사'자가 포함된 입장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행운의 주인공 3인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행운 상자도 증정되며, 동반 가족 역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새해 첫날부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는 뱀띠 해를 기념하며 뱀띠 입장객을 위한 특별 할인이 진행된다. 본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름에 '사'자가 포함된 방문객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새해를 맞아 우리 고유의 멋을 살린 한복을 착용하고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도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을사 GO' 행사 외에도 사적지 할인, 숙박 할인, 세금 포인트 할인, 헌혈증 기부자 무료입장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행복한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풍성한 혜택을 확대하여 다시 찾고 싶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인 크로스, 손흥민 골? 58호골의 내막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서울 안방에서 우루과이에 4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주장 손흥민이 A매치 통산 58호골을 터뜨리며 차범근 전 감독과 역대 최다 득점 타이를 이뤘지만, 정작 본인은 "내 골이 아닌 것 같다"며 씁쓸함을 숨기지 못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랭킹 20위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1대 4로 대패했다.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우루과이의 강한 압박과 기동력에 고전했다. 전방 공격 전개가 헐거워진 사이 공을 빼앗긴 후 수비 전환마저 더뎠고, 포백 수비진과 중원 사이의 벌어진 간격을 파고든 우루과이에 연속골을 허용했다. 전반 13분 다르윈 누녜스, 전반 27분 조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에게 연속골을 내준 뒤, 전반 43분에는 김민재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전반에만 0대 3으로 끌려갔다.모레노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재, 김봉수, 황희찬, 이태석을 빼고 김태현, 박진섭, 조현택, 김민수를 동시에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하지만 후반 17분 누녜스에게 헤더 멀티골까지 허용하며 스코어는 0대 4까지 벌어졌다.한국의 유일한 만회골은 후반 35분(80분)에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강인이 올린 날카로운 궤적의 크로스가 문전으로 향했고, 골문으로 대시하던 손흥민이 발을 가져다 대며 골망을 흔들었다.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8호골을 기록,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한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그러나 경기 종료 후 득점의 주인을 두고 때 아닌 혼선이 이어졌다. 우루과이축구협회와 해외 주요 축구 통계 매체들이 초기 기록에 득점자를 이강인으로 표기하면서, 손흥민의 스치듯 지나간 터치가 인정되었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정작 당사자인 손흥민도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고개를 저었다. 손흥민은 "강인이가 크로스를 올렸는데 내 느낌에는 공에 맞지 않았다"며 "대패한 경치에서 내 골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만약 내 골로 공식 처리된다면 오히려 찜찜할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혼란은 대한축구협회(KFA)의 공식 발표로 정리됐다. KFA는 "경기 비디오 판독 결과 및 현장 심판진과 대회운영본부의 최종 확인에 따라 손흥민의 득점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FIFA 공식 경기 리포트와 풋몹 등 주요 통계 사이트 역시 득점자를 이강인에서 손흥민으로 수정했다.본인의 득점 사양에도 불구하고 공식 기록집에는 손흥민의 58호골로 남게 됐지만, 대패의 그림자 속에서 달성한 최다 득점 타 기록은 주장 손흥민과 대표팀 모두에게 아쉬운 잔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