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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잘못사용하면 '피부·호흡기 질환' 부른다

에어컨과 제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질환이나 호흡기질환이 발생 위험이 커진다.

 

오늘은 에어컨 제습기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에어컨을 켠 직후 5분 동안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곰팡이는 에어컨을 켠 직후 5분 동안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에어컨을 끄기 전에 10~20분 동안 송풍 모드를 하는 것이 좋다.

 

송풍모드는  에어컨 내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곰팡이가 자라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컨과 제습기 필터는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2주에 한 번 청소해야 한다.

 

먼지가 쌓이면 진공 청소기나 청소용 브러시로 필터 먼지를 제거한 다음 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 헹구고 완전히 건조해야한다.

 

특히, 에어컨의 냉각 핀과 제습기 탱크도 청소해야 한다.

 

에어컨의 냉각핀에 세제를 뿌리고 브러시로 먼지와 곰팡이를 제거합니다.

 

제습기는 물탱크가 가득 차면 수시로 물을 비우고 완전히 말려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더 글로리' 주역에서 '천만 배우'로... 군 복무 중에도 '대박 행진' 이어간 이도현 전역

 '더 글로리'와 '파묘'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은 배우 이도현이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13일) 전역해 연예계에 복귀한다. 지난 2023년 8월 14일 공군 군악대로 입대한 이도현은 성실한 군 생활을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입대 당시 그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이도현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도현은 입대 전 '나쁜엄마' 종영 인터뷰에서 "군대는 가야 하는 거고 가고 싶었다. 가서 많이 성장해서 돌아올 거라는 생각이 있다"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줬다.더불어 "자기 계발을 많이 하려고 뮤지컬 레슨도 받고, 영어 선생님도 소개받았다"며 "입대 전까지 해놔야 군대 내에서 혼자 연습할 수 있지 않나. 그런 식으로 저를 성장해 보려고 한다"라고 군 복무 중에도 배우로서의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이도현은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후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을 통해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과 '오월의 청춘'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라이징스타로 급부상했다.특히 송혜교, 이도현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이도현의 이름을 글로벌 스타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어 JTBC 드라마 '나쁜엄마'를 통해서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군 복무 중에도 이도현의 행보는 멈추지 않았다.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파묘'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배우' 타이틀을 획득했고,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복무 중에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백상예술대상 수상 당시 이도현은 "백상예술대상이 올해 환갑이라고 들었다. 칠순이 될 때 저는 마흔이니까 마흔에는 최우수 연기상에 도전하는 이도현이 될 수 있게끔 더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군인 임동현으로서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하고, 내년 5월에는 배우 이도현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약속했던 그가 드디어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전역 후 이도현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입대 전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탔던 그가 군 복무 동안 다진 자기 계발과 성장을 바탕으로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영화계와 드라마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파묘'의 성공으로 스크린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차기작 선택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편, 이도현은 현재 배우 임지연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관계가 이도현의 전역 후 어떻게 발전할지도 대중의 관심사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이도현이 배우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