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45억원 꿀꺽한 계양전기 직원" 검찰 송치
회사 자금 24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계양전기 재무팀 직원(김씨)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25일 검찰에 송치됐다. 조사에서 김씨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현재까지는 공범이 없는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25일 오전 긴 검은색 매트와 모자, 서류가방을 들고 구치소를 나왔으며 모든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앞서 코스피 상장사인 계양전기는 15일 회사 재무팀 직원인 김 씨가 회사 자본금의 12.7%에 해당하는 24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이 접수된 다음 날인 16일 밤 김씨는 관악구의 자택에서 긴급 체포돼 구속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김씨의 자택과 22일에는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계양전기 본사를 각각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범위에는 김씨가 근무했던 재무팀을 위주로 회계 장부와 컴퓨터 등이 있었다.
앞으로 경찰은 계좌 조사를 통한 자금 흐름과 추가 공범 여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