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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주장도 인정한 눈부신 활약!

 새로운 외국인 타자 잭 렉스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준우 주장은 그에 대해 "좋은 선수 같다. 자신감을 가지고 휘두르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료들과 잘 어울리려고 노력하고 까다롭지 않은 편이다. 선수들에게 먼저 다가가 장난도 치고 말도 걸고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렉스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많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그는 "나는 항상 전 포지션을 소화할 자신이 있다. 미국에서는 내가 뛸 수 있는 포지션이 한정되어 있었는데 여기에서는 나를 믿고 써줘서 외야는 물론 1루까지 뛸 수 있다"고 말했다.

 

KBO리그에서 활약한 후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사례는 많다. 그는 "지금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현재에 충실하고 싶다. 지금 잘하면 앞으로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야구는 디테일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좀 더 디테일하게 분석해서 대응해야 한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경문 감독, 노시환에게 결단을 내렸다

 한화 이글스의 중심 타선이 완전히 무너졌다. 팀의 간판이자 4번 타자인 노시환이 KBO 역대 최고액 계약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극심한 부진에 빠져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팀이 4연패의 늪에 빠진 가운데 내려진 충격적인 결정이다.2026시즌 개막 이후 노시환의 방망이는 차갑게 식었다. 개막 후 13경기에서 그의 타율은 1할대에 머물렀으며, 장타는 실종되고 타점 생산 능력도 보여주지 못했다. 이는 2023년과 2025년 연달아 30개가 넘는 홈런을 쏘아 올리며 리그 최정상급 거포로 군림했던 그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었다.그의 부진 뒤에는 KBO 역사를 새로 쓴 거액의 장기 계약이 자리하고 있다. 노시환은 지난 2월, FA 자격 획득 전임에도 불구하고 구단과 11년간 총액 307억 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그에게 안정감을 주기보다 엄청난 심리적 압박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결국 '믿음의 야구'를 추구하는 김경문 감독도 칼을 빼 들었다. 김 감독은 노시환이 강한 책임감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지만, 성적 부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금이 잠시 한발 물러나 재정비할 시간이라고 보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2군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1군 말소 결정 직후, 노시환은 김경문 감독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 죄송한 마음과 함께 반등에 대한 의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감독은 "이것은 이별이 아니라, 네가 더 나아져서 돌아오기 위한 과정"이라는 짧지만 진심 어린 답장을 통해 선수를 다독이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팀이 4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진 상황에서, 사령탑은 팀의 간판타자가 퓨처스리그에서 심리적 부담을 덜고 본래의 타격감을 되찾아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결국 한화의 연패 탈출과 반등의 열쇠는 돌아온 4번 타자 노시환의 방망이에 달려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