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퇴근 지하철, 안전사고 '심각한 수준'
출퇴근 시간 때 이동량이 심각한 포화상태에 이르는 '지옥철' 김포골드라인에서 올해에만 18번의 안전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5일에 한 번꼴인 셈이다.관련 자료에 따르면, 3명의 승객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던 지난 11일까지 총 101일 동안 18번의 사고 발생했다.
사고는 보통 풍무역과 고촌역, 김포공항역 등 승객이 많이 몰리는 구간에서 자주 발생했다.
특히 열차 안과 승강장을 가리지 않는 혼잡함 때문에 과호흡 증상을 보이거나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압박으로 부상을 입은 경우도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