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들도 평안한 삶 누리도록, '치매안심마을' 사업 공모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를 바탕으로 치매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을 공모하여 지방자치단체 48곳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전국에 퍼져있는 치매안심센터는 사회 구성원이 치매를 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 또한 익숙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게 지역적 특성에 맞춘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한 48개 치매안심센터에 약 12억 7천만 원 가량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우수 선도사업 내용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는 치매조기발병 환자에 대해 안심마을에 위치한 카페와 연계하여 매장관리 등의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전남 담양군은 주민이 치매환자와 함께 치매 상황극을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한다.
아울러 복지부는 우수 사례 발표회도 개최하여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해 더 높은 사업 효과를 유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