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0점' 귀하신 고려 나전칠기 일본서 귀환
송나라 사신 서긍이 '나전 솜씨가 세밀해 가히 귀하다'라고 인정할 만큼 고려의 나전칠기는 당대에 명성을 떨쳤다.일본에서 환수한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는 고려의 정교한 표현과 섬세한 기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상자에는 국화넝쿨무늬, 모란넝쿨무늬, 연주 무늬 등 약 4만 5천 개의 자개가 표현됐고, 특히 넝쿨무늬 잎사귀의 경우 가로 5㎜, 세로 3㎜ 정도로 정교하게 표현해 영롱한 색깔이 두드러진다.
고려 나전칠기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 20점밖에 남아있지 않은 유물로 그 가치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