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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향상의 비밀 밝혀졌다! 답은 '하루 10분 운동'

 기억력과 집중력은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기억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10분의 가벼운 운동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36명을 대상으로 10분간 걷기, 요가, 태극권 등 간단한 운동을 실시한 후 뇌를 스캔하고 기억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와 기억을 떠올리는 대뇌 피질 사이의 연결이 활성화되었다. 기억력 테스트에서 운동 후 참가자들은 작은 차이를 더 잘 구별했다. 

 

연구팀은 "저녁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도 기억력이 개선될 수 있다"라며 "일상에서 몇 시간마다 10분간 산책하거나 회의 중 걸으면서 진행하면 생산성과 기분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되었다.

 

종이책의 시대는 끝났나, 20대 독서율 견인한 '이것'

 대한민국 성인의 독서 인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 국민 독서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일반 도서를 한 권이라도 읽은 성인은 38.5%에 불과했다. 이는 관련 조사가 시작된 1994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책을 완전히 외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하지만 이처럼 암울한 통계 속에서 유일하게 희망적인 신호가 감지됐다. 바로 20대 청년층의 독서율이 75.3%를 기록하며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유일하게 소폭 상승한 것이다. 전반적인 독서 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흐름을 거스르는 이례적인 현상이다.청년층의 독서율 반등은 독서 문화의 새로운 변화와 맞물려 있다. 최근 20대를 중심으로 책을 읽는 행위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도서전 방문, 야외 독서, 필사 모임 등 하나의 '힙한' 문화 활동으로 자리 잡은 것이 독서율을 끌어올린 핵심 동력으로 분석된다.독서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 역시 20대의 독서 참여를 이끌었다. 이들 세대에서 전자책 독서율(59.4%)은 종이책 독서율(45.1%)을 크게 앞질렀으며, 귀로 듣는 오디오북 이용률 역시 전 연령대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독서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셈이다.사상 최저 수준의 독서율에 위기감을 느낀 정부도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고유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원천은 독서에 있다고 강조하며,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범국민적 독서 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정부는 지역 서점과 연계한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기업들의 독서 경영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여행이나 여가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의 일상에 책이 스며들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