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이토 준지의 스릴·공포·상상력을 체험한다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포만화 작가 이토 준지의 몰입형 체험전시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가 열린다. 

 

이토 준지는 '토미에', '소이치의 저주일기' 등의 수 많은 공포 만화로 전 세계의 팬을 거느리는 작가이다. 그는 단순한 공포뿐만 아니라 독특한 상상력과 심리적 긴장감을 일으키며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켜왔다. 

 

이번 전시는 그의 작품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도 그의 인기가 높은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체험존은 두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복수'와 '악'이라는 테마로 이토 준지의 대표작들을 체험할 수 있다. '복수' 구역에서는 '지붕 밑의 머리카락', '장서환영', '터널 괴담', '토미에: 사진', '견디기 힘든 미로' 등 다섯 작품을 통해 공포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며, '악' 구역에서는 '신음하는 배수관', '머리 없는 조각상', '소이치의 애완동물', '목매는 기구', '괴롭히는 아이' 등의 작품을 통해 섬뜩한 공포를 체험할 수 있다. 두 개의 체험존에서는 작품 속 캐릭터들을 라이브로 연기하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현실감을 높이며, 관람객들은 마치 이야기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화존에서는 작가의 대표작 '우즈마키'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소중한 자료들과 작품마다의 의미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특별 굿즈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이토 준지의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전시는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전시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6월 14일까지 예스24와 네이버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임해나-권예 조, 아이스댄스 해체 발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댄스 종목에 출전했던 임해나-권예 조가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임해나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많은 고민 끝에 저와 권예는 아이스댄스 파트너십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하며, 7년 간의 파트너십 종료를 알렸다.임해나는 해체 발표 후 "저는 앞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려고 합니다"라며 새 파트너를 찾을 뜻을 밝혔다. 그녀는 "따뜻하게 지켜봐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임해나-권예 조는 2019년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스댄서로 활동해왔다.임해나-권예 조는 2026 동계올림픽에서 23개 조 중 22위에 그치며 프리댄스 진출에 실패했다. 이들은 리듬댄스에서 기술점수 34.28점, 예술점수 30.41점을 기록하며 합계 64.69점을 기록했다. 특히 첫 과제에서 권예가 실수를 범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이 조는 7년 전 캐나다에서 결성되었다. 임해나는 캐나다에서 이민 간 부모 밑에서 태어나 피겨에 입문하였고, 권예는 중국인 부모를 둔 캐나다 남자 선수다. 이들은 아이스댄스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며 한국 아이스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임해나-권예 조는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내고, 2024년 ISU 세계선수권 시니어 데뷔 무대에서는 1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함께한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결국, 임해나-권예 조의 해체는 그들의 아이스댄스 경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두 선수는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